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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레전드들이 인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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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레전드들이 인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4.11.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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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회, 내달 5일 '2014 최고의 선수상' 시상식 개최

[스포츠Q 박현우 기자] 서건창(25·넥센)의 2014년 활약이 프로야구 레전드들에게도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27일 "서건창을 '2014년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서건창은 올시즌 팀의 128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0.370 201안타 135득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한은회는 "한국프로야구(KBO)최초로 200안타를 돌파하고 3루타 신기록(17개)과 득점 기록까지 경신한 서건창에게 만장일치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용우도예방 이형우 명장이 직접 만든 트로피를 받는다.

▲ 서건창이 올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한데 이어 프로야구 레전드들의 인정을 받으며 한은회 선정 2014년 최고의 선수상을 받게됐다.

아울러 2014년 최고의 타자상은 홈런 52개와 타점 124개로 각각 1위에 오른 박병호(28·넥센)가 차지했고 최고의 투수상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한 안지만(31·삼성)이 뽑혔다. 최고의 수비상은 빠른 발로 여러 차례 호수비를 보여준 정수빈(24·두산)이 선정됐다.

또 한영관(65) 리틀야구연맹 회장은 리틀야구 대표팀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공로로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이규장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한다.

올해부터 KBO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인 백인천 전 감독의 이름을 따 제정된 '백인천 BIC 0.412'는 경기고 황대인(내야수)이 받는다.

황대인은 OPS(출루율+장타율) 1.277, 타율 0.403으로 수상기준인 OPS 1.000이상과 60타수 이상, 타율 4할 이상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백인천 한은회 명예회장은 "젊은 선수들이 많이 노력해 프로에 진출해서 타율 4할을 넘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비를 들여 격려하고자 한다"고 상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2014 최고의 선수상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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