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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4연패' 삼성, 전 포지션 골든글러브 후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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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4연패' 삼성, 전 포지션 골든글러브 후보 배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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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투수 4명 포함 10명으로 최다…kt로 간 이대형도 포함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전무후무한 통합 4연패를 이룬 삼성이 골든글러브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또 사상 첫 한국시리즈 진출로 준우승을 차지한 넥센에서는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가 나왔다.

한국야구위원회는 30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 43명을 확정, 발표했다.

올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는 출장 경기수와 투구, 공격, 수비 성정 득 각 포지션별 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페넌트레이스 개인 타이틀 1위 선수는 자동으로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삼성은 투수부터 지명타자까지 유일하게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평균자책점 1위 릭 밴덴헐크를 비롯해 이지영(포수), 채태인(1루수),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 박석민(3루수), 김상수(유격수), 박한이, 최형우(이상 외야수), 이승엽(지명타자) 등 9명의 후보가 삼성에서 나왔다.

▲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4연패를 이룬 삼성이 30일 발표된 골든글러브 수상자 후보 명단에서 모든 포지션 후보를 배출했다. 1루수 7회와 지명타자 1회 등 모두 8차례로 골든글러브 수상 최다 타이기록을 세운 이승엽은 역대 최다 신기록에 도전한다. [사진=스포츠Q DB]

특히 1루수 부문에서 7회, 지명타자 부문에서 1회 등 모두 8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한대화(전 쌍방울), 양준혁(전 삼성)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는 이승엽은 최다 수상 신기록에 도전한다.

또 넥센에서는 포수와 지명타자 부문에서 후보를 내지 못했지만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투수 부문에서 다승 1위 앤디 밴헤켄과 승률 1위 헨리 소사를 비롯해 구원왕 손승락, 홀드 1위 한현희가 올랐다. 홈런왕 박병호와 최다안타 1위 서건창은 1루수와 2루수 부문에 선정됐고 김민성(3루수), 강정호(유격수), 유한준, 이택근(이상 외야수) 등이 후보로 나섰다.

올시즌 KIA에서 활약했다가 kt로 이적한 이대형 역시 외야수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이대형이 외야수 부문에서 선정될 경우 kt는 1군 리그에 진입하기도 전에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달성한다.

각 포지션별 경쟁률에서는 투수와 1루수가 6명의후보가 나와 6대1로 가장 높았고 포수와 유격수, 지명타자에서는 3명의 후보로 3대1로 가장 낮았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14명의 후보가 나왔지만 3명이 뽑히기 때문에 경쟁률은 4.67대1이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구단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 지명타자 합계
삼성 밴덴헐크 이지영 채태인 나바로 박석민 김상수 박한이
최형우
이승엽 9
넥센 손승락
한현희
밴헤켄
소  사
- 박병호 서건창 김민성 강정호 유한준
이택근
- 10
NC - 김태군 테임즈 - - - 나성범 - 3
LG 봉중근 - 정성훈 - - - 이병규(7)
박용택
- 4
SK - - 박정권 - - 김성현 김강민 - 3
두산 - 양의지 - 오재원 - -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홍성흔 6
롯데 - - - - 황재균 - 손아섭 - 2
KIA - - - 안치홍 - - - 나지완 2
한화 - - 김태균 - 송광민 - 피에 - 3
kt - - - - - - 이대형 - 1
합계 6 3 6 4 4 3 14 3 43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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