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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마동석, '범죄도시' 속편에 대한 생각은? "기회가 생기면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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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마동석, '범죄도시' 속편에 대한 생각은? "기회가 생기면 하고싶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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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범죄도시'의 흥행이 멈출줄 모르는 가운데 마동석이 '범죄도시2'의 가능성을 시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개봉을 앞둔 영화 '부라더' 라운드 인터뷰에서 강윤성 감독의 '범죄도시' 속편 가능성 언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마동석은 "기회가 생기면 하고 싶다"며 '범죄도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플레닛 제공]

 

마동석은 인터뷰를 통해 '범죄도시' 팀과의 각별한 우정을 밝히기도 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팀과는 앞으로 평생보자, 이런 분위기다. 절박하고 하고 싶은 사람이 모여 만든 영화기에 현장 분위기도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범죄도시', '부산행' 등 마동석은 '든든한 아군' 캐릭터로 영화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마동석은 "악당이 지는 영화를 하고 싶다"며 히어로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어릴 때 강도가 집에 들었다. 그 사람을 누군가 잡아야 할텐데, 혼내줘야 할텐데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관객들 역시 '범죄도시' 같이 악당이 지는 영화를 보면 대리만족이라도 느끼지 않을까?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이웃사람' 같은 영화들을 선택하는 것 같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는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넘어 현재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 흥행에 대해 마동석은 "개봉한 것도 감격스러웠다. 흥행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 그저 기다리고 있었다. 무대인사 갈 때마다 감사 인사 드리러 왔다, 그 얘기 많이한다. 관객 분들에게 감사한 게 가장 크다"며 '범죄도시' 흥행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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