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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에픽하이 투컷, '연애소설'·'빈차' 피처링 섭외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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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에픽하이 투컷, '연애소설'·'빈차' 피처링 섭외 비하인드?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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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에픽하이 멤버 투컷이 인터뷰를 통해 신곡 ‘연애소설’과 ‘빈차’의 피처링을 섭외한 과정을 밝혔다.

24일 오후 12시 서울특별시 마포구 프리스타일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에픽하이 인터뷰에서 투컷은 평소 앨범을 위한 피처링 섭외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에픽하이의 새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은 ‘빈차’와 ‘연애소설’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하고 있다. ‘빈차’와 ‘연애소설’에는 각각 가수 혁오와 아이유가 피처링을 담당해 에픽하이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에픽하이 투컷이 인터뷰에서 '연애소설', '빈차' 피처링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에픽하이 투컷은 “회사를 통해 섭외할 수도 있지만 노래를 만든 사람이 이야기를 해야 제안을 받는 사람도 이해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직접 섭외를 하는 편이다”라며 피처링을 원하는 가수에게 직접 부탁을 하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투컷은 “아이유 씨의 경우, 몇 년 전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 섭외를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무대 위에서 피처링 섭외 부탁에 대한 확답을 받았다. ‘연애소설’ 피처링으로 전화를 했더니 ‘약속했으니 해야죠’라며 흔쾌히 대답해줬다”라고 전했다.

또한, 투컷은 “오혁 씨는 연락이 힘든 친구 중 한 명이다. 문자를 하나 보내면 기본적으로 일주일 있다가 답을 한다. 그래서 시간을 오래 두고 연락했다”라며 “음악을 보내주고 ‘같이 할래?’라고 보냈는데 기적적으로 5분 만에 답장이 왔다. 그래서 그날 바로 녹음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오혁과 아이유가 피처링을 담당한 ‘빈차’와 ‘연애소설’과 더불어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노땡큐’, ‘상실의 순기능’, ‘BLEED’ 등 총 11곡의 수록곡들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약 3년 만에 컴백해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에픽하이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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