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가수 저스틴 비버가 결별한 지 3년 만에 다시 재회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한국 시간) 외신 US위클리를 비롯해 몇몇 매체들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위켄드와 이별한 뒤 저스틴 비버와 다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 비버가 재결합했으며, 셀레나 고메즈와 위켄드는 우호적으로 관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신은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유가 저스틴 비버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스가 처음 목격된 것은 지난 10월 말 셀레나 고메즈의 집에서였지만, 외신들은 두 사람이 친구 관계라고 보도했을 뿐 재결합을 생각하지 못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위켄드의 결별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1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셀레나 고메즈와 위켄드는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다시 시자하고 싶어 했다”라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할리우드 스타 커플로 공개 열애를 즐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별 후 각자 다른 길을 걸었지만,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셀레나 고메즈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02년 방송 ‘Barney & Friends’로 데뷔했다. 영화, TV, 앨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로 인해 지난 2012년에는 글래머 매거진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하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보다 2살 연하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One Time’으로 데뷔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Love Yourself’, ‘Bab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저스틴 비버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 소셜 스타 어워즈 가장 인기 있는 솔로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만큼 저스틴 비버는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지만, 각종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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