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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의 밴드포커스. 100] 오추프로젝트, 음악영역확장+대중성까지 잡은 명작 정규 2집 '에펠탑효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1.07 16:29 | 최종수정 2017.11.08 0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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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장기 프로젝트 스폐셜 연재 기사 인디레이블탐방에서 못다 한 음악 이야기 혹은 새 앨범을 발매한 밴드들의 이야기를 가볍게 다룰 계획입니다. 간단하고 쉽게하는 앨범 이야기를 통해 밴드 음악을 편하게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박영웅의 밴드포커스가 100회 특집 시리즈를 준비중입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의 떠오르는 어쿠스틱&팝 듀오 오추프로젝트가 지난 2일 정규 2집 '에펠탑 효과'를 발매했다. 솔직한 가사와 뛰어난 연주, 감미로운 보이스의 3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에펠탑효과 리뷰

총 10곡으로 이뤄진 이번 정규 2집은 그동안 오추프로젝트를 따라다니던 실력파 어쿠스틱&팝 밴드라는 평가를 그대로 증명해주는 결과물이다.

 

[사진=롤링홀컬쳐원 제공]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볼수록 호감이 느껴진다는 심리 현상을 지칭하는 '에펠탑 효과'다. 앨범 타이틀처럼 오추프로젝트의 정규 2집은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남는 음악들이 즐비하다.

특히 첫 번째 수록곡 '나도 사랑 하고 싶어요'는 정통 어쿠스틱 사운드를 넘어 가요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발라드 적 감성과 멜로디를 자랑하면서 대중적 히트 예감을 하게 한다.

타이틀곡 '에펠탑 효과'는 수준이 높은 정통 어쿠스틱 사운드가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노래다. 정기수의 뛰어난 기타연주와 감미로운 택우의 목소리, 깊이 있는 가사의 전개는 한 단계 진화한 오추프로젝트의 음악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극도의 감성 절제를 보여주며 감미로운 멜로디를 뿜어내는 '너만 있으면 돼'와 전자기타와 드럼을 활용하며 보다 밴드 적인 색채를 살려낸 '인사를 건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곡들이다.

오추프로젝트는 이번 정규앨범에서 정통어쿠스틱 중심의 음악을 벗어나 팝과 발라드 장르의 음악들을 시도하면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흑인 소울팝 감성을 한껏 살려낸 'Fly away'의 경우 정기수의 리듬앤블루스적 보이스의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 또한, 8번째 수록곡 '좋은 일'은 가요 발라드 색채를 살려내면서 오추프로젝트가 단순히 어쿠스틱 음악에 특화된 밴드가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오추프로젝트의 정규 2집 '에펠탑효과'는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앨범이다. 쌀쌀해지는 초겨울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녹여줄 아름다운 작품이다.
 
◆작업과정

이번 앨범은 오추프로젝트가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녹음과 CD 포장까지 직접 진행하며 완성형 인디 앨범을 만들어냈다. 인디신의 성지로 불리는 롤링홀·롤링컬쳐원에 소속돼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롤링컬쳐원 제공]

◆미니인터뷰

-이번 앨범 발매 소감을 들려달라

"정규앨범이라 더 집중하고 열심히 준비했어요. 나오게 되니 너무 좋네요. 같이 노력해준 롤링컬쳐원 식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롤링홀에서 첫 정규앨범인 만큼 작업과정이 만만치 않았을 것 같다

"타이틀곡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수록곡 다 애정이 있어서 선택하기 어려웠던 거 같아요. 결국, 메인 타이틀곡 자리를 두고 투표를 해서 결정된 곡이 '에펠탑 효과'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하는 곡이 있다면?

"'인사를 건네'라는 곡이 기존 저희 곡과 조금 다른 느낌이라서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정규앨범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관심이 저희를 살게 합니다. 사랑해요." 
 
◆일정

오추프로젝트는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단독공연을 한다. 또한, 그 외 공연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추프로젝트

오추프로젝트는 오늘의 추천곡 프로젝트의 준말로 보컬 택우와 기타리스트 정기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곡 직접 작사·작곡하는 곡들로 활동하며 실력적인 면에서 호평이 나있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박영웅 기자  dxhero@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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