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고(故)유재하 추모 30주기를 맞은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11월 18일 개최된다.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올해 9월 초부터 진행된 예선 접수에 총 600여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1팀이 지난 10월 29일 CJ아지트 광흥창(서울 마포구)에서 라이브 심사를 받았다.
심사에서 김제호, 강단비, 홍예진, 허정혁, 박수정(팀), 이호재(팀), 권지윤, 손휘준, 김수현&임상현(팀), ZEEBOMB 등 10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또한, 고(故) 유재하 추모 30주기를 기념해 최초로 LA 한인타운에서 개최한 미주 본선을 거쳐 선발된 1명의 해외 동문(한나비)까지 더해 총 11개 팀이 오는 18일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본선 대회는 18일 오후 6시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된다. 11개 팀 중 유재하 음악상을 비롯한 본상과 CJ문화재단상, 유재하동문회상 등 특별상 수상자가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재하 동문인 이설아와 곽은기가 사회를 맡고, 정혜선과 이규호가 축하 무대를 마련한다.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관람은 경연장인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으로 오후 5시까지 오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고(故) 유재하 추모 30주기를 맞아 기념 앨범도 준비 중이다. 동문이 고(故) 유재하를 추모하며 만든 신곡들이 담긴 앨범과, 김형석을 프로듀서로 기존 가수들이 고(故) 유재하의 명곡을 커버한 앨범 총 2장으로 이중 동문이 만든 추모 앨범은 18일 경연장에서 첫 판매가 시작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유희열, 조규찬, 방시혁, 김연우, 스윗소로우, 정지찬, 박세진(옥상 달빛), 임헌일(아이엠낫) 등 우리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수많은 뮤지션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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