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열애를 인정한 류준열과 혜리가 영화 '꾼' VIP 시사회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덕분에 두 사람이 의도와 무관하게 영화 '꾼'은 핫한 관심을 받게 됐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꾼'의 VIP시사회에는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출신의 배우 겸 가수 혜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각각 시간차를 두고 다른 타이밍에 포토월에 나타나 기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 나타난 류준열과 혜리를 두고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공개 데이트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후드가 달린 아노락 점퍼에 편한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한 류준열과 체크 무늬의 하프코트에 화이트 브이넥 셔츠에 흰 운동화로 색을 맞추고 슬랙스를 매치한 혜리의 모습은 데이트룩과 거리가 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함께 등장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지 못했던 류준열 혜리는 현실에서 사랑을 완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MBC 드라마 '투깝스'의 주연 배우로 발탁된 혜리는 11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류준열은 영화 '돈'과 '독전'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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