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무한도전'이 '나 홀로 집에'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 홀로 집에'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음산한 분위기다. 사진 속에는 여의도 MBC 건물을 바라보는 멤버들(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정면과는 등을 지고 서 있다.
'나 홀로 집에'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찾아오는 맥컬리 컬킨 주연의 영화 제목이다. 이 포스터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 홀로 집에'라는 제목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MBC 건물이 최근 상암으로 이전했으나, 포스터는 여의도 MBC 사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의도를 배경으로 '무한도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0월 400회를 맞은 '무한도전'은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멤버 노홍철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최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극한 알바' 등 다양한 특집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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