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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라카제트 앞세운 아스날-첼시, 프리미어리그 순위 판도 뒤흔들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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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라카제트 앞세운 아스날-첼시, 프리미어리그 순위 판도 뒤흔들 팀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12.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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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서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그 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날과 첼시가 18라운드 테이프를 먼저 끊는다.

첼시와 아스날은 17일 0시(한국시간) 각각 사우샘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11승 2무 4패, 승점 35를 쌓은 첼시는 사우샘프턴을 잡을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8)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 16일 밤 경기를 치르는 맨유에 부담을 안길 수 있다.

 

 

아스날은 9승 3무 5패(승점 30)로 7위까지 떨어졌지만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31)과 승점 차는 단 1. 뉴캐슬을 꺾을 경우 최대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게다가 강등권 다툼 중인 뉴캐슬(승점 15, 17위)은 반드시 승점 3을 챙겨야 하는 경기다.

유럽 클럽 대항전이 조별 리그 일정을 마친 상황. 여유를 부릴 이유가 없다. 3-4-2-1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첼시는 에당 아자르를 최전방에 내세워 사우샘프턴을 공략한다. 2선에서 페드로와 윌리안이 화력을 보태고 윙백으로는 마르코스 알론소와 빅토르 모제스가 나서고 티에무에 바카요코, 은골로 캉테가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았다.

스리백은 안드레아스 크리스티안센을 중심으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게리 케이힐이 이루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아스날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를 원톱으로 세웠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 알렉스 이워비가 라카제트와 함께 공격진을 형성했다. 그라니트 자카와 잭 윌셔 뒤로 헥토르 베예린, 로랑 코시엘니, 나초 몬레알,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가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페트르 체흐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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