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장자연 리스트 보도 재조명 "여고생포함된 리스트 폭로" 재수사 소식에 관심 폭발
상태바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장자연 리스트 보도 재조명 "여고생포함된 리스트 폭로" 재수사 소식에 관심 폭발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2.26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故 장자연의 성 상납 사건 재수사를 검찰 측이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자연 리스트 파문에 맞춰 방송됐던 그것이 알고싶다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장자연의 죽음과 함께 일명 '장자연 리스트' 파문이 일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연예계 시크릿 리스트 진위를 파헤쳤다.

당시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신원보호 약속을 받은 남자로부터 리스트하나를 받게 됐다. 이 남자가 건넨 리스트는 대한민국 1%만이 볼 수 있다는 '시크릿 리스트'였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도했던 장자연 리스트 관련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이 리스트에는 유명여배우와 연예인 지망생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특히 이 리스트를 가진 이들은 은밀한 제안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한 배우 지망생은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스폰서에게 몸을 주면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고 가수 지망생 또한 회장님이 원하면 밤이든 낮이든 가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 중에는 여고생들도 껴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들어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일었다. 말로만 떠돌던 '장자연 리스트'가 실제 존재했고 이것에 대한 정체를 밝혀야 한다는 의견들이 쏟아졌었다.

결국, 이 사건은 故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시선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