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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직 근로자 958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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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직 근로자 958명 정규직 전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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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비정규직 근로자 9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일 올림픽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공단 정규직전환협의위원회 제4차 회의를 통해 파견·용역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확정하고 자회사 고용방식, 직종별 정년, 직무급 임금체계,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최종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공단은 지난달 기간제 근로자 11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말 계약이 완료되는 경비·미화, 조경, 콜센터, 운전원 시설관리 등 13개 분야 파견·용역 비정규직 근로자 840명을 새해 1월 1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공단은 지난 9월부터 근로자 자율로 구성한 근로자대표단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규직 전환협의위원회를 구성, 4개월 간 정규직 전환 협의를 지속했고 합의에 이르렀다.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환 협의과정에서 직접적인 근로조건은 물론 전국 사업장 현장설명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환 후 근로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융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근로자들과 함께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모든 근로자들과 함께 공공부문을 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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