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투깝스'가 드라마 전개 후반부에 다다르며 극한 긴장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26회와 27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탁정환(최일화 분)이 과거의 사건으로 부딪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에서는 16년 전 교통사고 사건을 조사하던 조정석이 검사장 최일화의 수족인 경찰청 국장 노영만(류태호 분)을 취조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동안 꾸준히 진실을 은폐하며 조정석을 괴롭혀왔던 노영만은 드디어 조정석 앞에 용의자로 대면하게 됐다. 조정석은 선배 검사 조항준(김민종 분)의 죽음과 공수창(김선호 분)의 아버지 사건의 진실을 쫓고 있는 중이다.
'투깝스'는 총 32부작 드라마다. 다음주면 종영하는 '투깝스'인 만큼 앞으로 중요한 사건들의 실마리가 점차 풀릴 예정이다. 그런 만큼 최일화가 말하는 '진실'이 앞으로 드라마의 엔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투깝스'는 영혼이 바뀐다는 소재로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은 드라마다. 유쾌한 소재와 달리 경찰, 검찰 내의 비리와 캐릭터들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이 점차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투깝스'가 그동안 쌓여있던 미스테리들을 해결하고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엔딩을 선사할 수 있을까? 드디어 꼬리가 잡힌 진실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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