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의 정아가 창원 LG 세이커스의 가드 정창영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빛나는 모습과 더불어 연예계 대표적인 농구인-연예인 부부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최란과 '컴퓨터슈터' 이충희는 원조 연예인-농구인 부부다.
1979년 TBC 동양방송 제21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최란은 농구대잔치 득점왕 출신의 '컴퓨터 슈터' 이충희와 30여 년 전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언론을 통해 3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세월을 훌쩍 건너 뛰면 '원조 아이돌' SES 출신의 가수 슈와 농구선수 출신의 임효성이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4월 결혼해 슬하에 장남 임유와 쌍둥이 딸 임라희와 임라율 세 자녀를 둬 바쁘게 생활 중이다.
잘생긴 외모로 먼저 이름을 알린 임효성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4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했다. 임효성은 종종 농구장을 찾았던 가수 슈와 열애를 인정한 뒤 웨딩사진 공개부터 결혼식 그리고 출산까지 모두 2010년 한 해에 이뤄냈다.
남자 스포츠스타와 여자 연예인 커플이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여자 스포츠스타와 만난 남자 배우도 있다. 배우 한상진은 여자 농구선수 출신의 박정은과 2004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서 박동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한상진은 삼성생명 블루밍스 출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은정을 신부로 맞아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올 4월 2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창원 LG 정창영과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15일 오전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의 화보 속에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을 비롯해 달샤벳 세리와 우희, 소나무 의진 등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하며 촬영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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