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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박상영-손흥민, 평창동계올림픽 응원하는 스포츠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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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박상영-손흥민, 평창동계올림픽 응원하는 스포츠영웅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1.1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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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봉주, 박상영, 손흥민.

스포츠 영웅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한국에 ‘할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펜서 박상영이 18일 경기도 고양 일산에 뜬다. 올림픽 파트너사 코카-콜라는 17일 “이봉주와 박상영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주자를 돕는 부주자로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왼쪽)이 18일 일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봉송한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는 미래 체육교사를 꿈꾸는 양준환 학생을,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국가대표 승마선수를 꿈꾸는 조태현 학생을 각각 돕는다.

전날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구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더불어 ‘손 하트’ 포즈를 취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 손흥민(왼쪽)과 포체티노 감독이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바라는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캡처]

이봉주, 박상영, 손흥민 외에도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1988 서울 하계대회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 박승희, 축구 박지성, 야구 추신수 류현진, 골프 이보미, 미식축구(풋볼) 하인스 워드 등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축구 차범근 서정원 염기훈 차두리 정대세 신영록, 마라톤 황영조, 체조 양학선, 야구 이만수 박찬호 이승엽 박용택 김태균 구자욱, 농구 서장훈 우지원, 골프 전인지, 유도 전기영, 펜싱 남현희, 양궁 구본찬, 피겨 유영, 태권도 김소희, 레슬링 김현우 등 수많은 전현직 스타들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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