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스몰톡Q] 선미,'가시나'가 빨간색이라면 '주인공'은 파란색
상태바
[스몰톡Q] 선미,'가시나'가 빨간색이라면 '주인공'은 파란색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1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글 홍영준 ·사진 주현희 기자] '가시나' 이후 5개월만에 '주인공'으로 찾아온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선미가 신곡의 이미지에 대해 설명했다. 

선미는 18일 오후 서울 봉은사로에서 진행된 컴백 싱글 '주인공(Heroine)'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이번 신곡에 대해 밝혔다.

 

 

 

이날 선미는 색깔로 곡에 대한 이미지를 설명했다. 그는 "'가시나'가 빨간색이라면 '주인공'은 파란색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미는 "'주인공'이 '가시나'의 프리퀄이다"며 "가시나'에서 여자아이가 광기어린 모습을 보이면서 총을 쐈는지 그 과정이 '주인공'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프리퀄은 내 아이디어였다"며 "'가시나'의 전 내용이면 뭔가 스토리가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제안으로 뮤직비디오와 음악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선미는 2014년  첫 번째 미니 앨범 'Full Moon'의 타이틀곡 '보름달'로 원더걸스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도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혔다. 

이번 컴백 싱글 '주인공(Heroine)'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더욱 다채로운 느낌을 내는 선미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지난 컴백 싱글 '가시나'와 마찬가지로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지난해 3년만에 발매한 싱글 앨범 '가시나'로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미는 18일 오후 6시 싱글 '주인공(Heroine)'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