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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찾은 '농구여신' 박신영, 맥심 표지모델 이은 다음 행보 힌트는 인스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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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찾은 '농구여신' 박신영, 맥심 표지모델 이은 다음 행보 힌트는 인스타에?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2.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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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활발한 성격과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으로 코트를 누볐던 ‘농구 여신’ 박신영(28) 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연예 활동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힌다.

5일 박신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박신영입니다. 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는 회사를 만나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 박신영 아나운서가 5일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남성 전문 매거진 맥심 코리아 2월 화보 모델로 나선 박 아나운서. [사진=맥심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박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앞으로 키위 미디어그룹과 함께 아나운서로서 활동뿐 아니라 연기, 노래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 볼 계획입니다”라며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 드릴테니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되세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신영 아나운서는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이래 농구장뿐 아니라 야구장과 각종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맹활약했다. 직접 농구장 이벤트에도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욕대를 졸업한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해외 스타들과 외국인 선수들을 통역 없이 직접 인터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특급스타 스테판 커리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스페인 축구 선수 다비드 비야가 왔을 때도 통역 없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SK와 부산 kt의 프로농구 경기 도중 2쿼터 종료 후 진행된 ‘하프타임쇼’에서 시청자들에게 돌연 작별 인사를 남겼다. 당시엔 같은 회사 소속인 김선신, 박지영, 장예인, 엄윤주, 정새미나 아나운서 등이 아쉬움의 메시지를 남겼고 결국 박신영 아나운서는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께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박신영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계약 체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박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인스타그램으로 다양한 운동 등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게시물을 올리던 남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문 매거진 ‘맥심 코리아’의 2월 표지 모델로 나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박신영 아나운서도 표지 사진과 촬영 현장에 대한 사진을 게시물로 남기며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받았다.

박신영 아나운서는 어떤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힐까.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아나운서로서 다양한 행사의 진행을 맡는 것은 물론이고 연기와 뮤지컬 등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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