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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X도경수, '백일의 낭군님' 통해 호흡 맞추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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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X도경수, '백일의 낭군님' 통해 호흡 맞추게 될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2.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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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남지현과 아이돌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7일 오전 배우 남지현과 아이돌 그룹 엑소의 도경수 양측은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세자 실종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로맨스 픽션 장르로 알려져 있다. '백일의 낭군님'의 주요 내용은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지현 도경수 [사진= 스포츠Q DB]

 

도경수는 완벽한 세자 이율 역을 제안 받았다. 이율 캐릭터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세자지만, 살수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뒤 낭떠러지에 떨어진 후 자신도 모르게 '완득이'라는 인물이 된다. 남지현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총명함을 지닌 인물이자 세자 이율과 만나게 되는 홍심 캐릭터를 제안 받았다.

현재 방송사 미정인 '백일의 낭군님'은 노지설 작가가 집필한다. 노지설 작가는 그동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여인의 향기', '덕터 챔프', '깜근이 엄마'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여인의 향기'는 애틋함이 더해진 전개로 방송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지난해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도경수의 경우 2015년 방송됐던 '너를 기억해'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된다. 그동안 도경수는 가수 활동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활약해 왔다.

도경수와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확정하고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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