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세영 기자] 수원 삼성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념로고를 발표했다.

수원은 15일 “2015년 창단 20주년을 맞으며 이를 기념해 20주년 기념로고를 제작, 발표했다”고 밝혔다.

1995년 12월 15일 K리그 9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수원은 내년 시즌 창단 20년째가 된다. 올해는 19승10무9패 승점 67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996시즌부터 프로축구에 참여한 수원은 K리그 우승 4회, 준우승 3회를 차지했고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6회, 슈퍼컵 우승 3회를 차지했다.

특히 1999년에는 K리그와 리그컵, 슈퍼컵을 모두 거머쥐며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수원의 20주년 기념로고는 K리그 4회 우승을 상징하는 황금별 4개와 구단의 고유컬러인 청·백·적 색상이 구단의 방패 엠블럼과 조합돼 20주년을 뜻하는 숫자 20을 형상화했다.

20주년 기념로고는 앞으로 제작되는 2015년 연간회원 카드와 경기 입장권, 홍보 포스터 등 구단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과 머천다이징 제품 디자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은 기념로고를 시작으로 기념유니폼을 발표하는 등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앞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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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