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는 서진호가 남편 김형석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시간을 보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2'에는 작곡가 김형석과 그의 아내 서진호가 출연한다.
이날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는 김형석은 아내 서진호가 집을 나선 이후 계속해서 전화를 하며 "어디야?"라고 묻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되는 재촉 전화에 서진호는 급하게 귀가하며 "다 왔다"고 답하며 집으로 올라간다.
서진호는 남편 김형석에 대해 "굉장히 가부장적이다"라고 표현한다. 서진호는 "3대 독자에 장남에 장손에 시누이 셋이다. 전라도 광주 분이시고 제사도 지낸다"라는 말을 전한다.
남편 김형석을 두고 낭만 일탈을 시작하게 된 서진호는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서진호는 김형석에게 음식을 하는 방법은 물론 아이 유치원 보내주기, 실내화가 들어있는 책가방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 이야기를 듣던 김형석은 "너 가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막막함을 표현한다.
서진호가 낭만 일탈을 함께 떠나는 인물들도 공개된다. 서진호는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 배우 정다혜와 함께 베트남 남부로 여행을 떠난다.
서진호와 유하나, 정다혜는 모두 2011년도에 결혼해 6살이 된 아이를 둔 결혼 8년 차 아내들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나게 된다. '새 친구 사귀기' 콘셉트에 맞게 세 사람은 베트남 출국 당일 공항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세 사람은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곧 결혼과 아이라는 공통점을 찾아가며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싱글와이프2'에 처음 등장하는 서진호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서진호는 '불후의 명작',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주글래 살래' 등 영화 뿐 아니라 연극 '클로저' 무대에 오르며 연기자로 활동 했었다.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는 서진호가 어떤 활약을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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