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정으로 얽힌 모녀 이보영과 허율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행복감을 느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남이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보영(수진 역)과 허율(혜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창 도주에 쫓기던 두 사람은 춘천역에서 기차에 올라 남이섬으로 향했다. 검문하던 경찰에도 위기를 잘 모면한 이보영과 허율. 이들은 남들 사이에서 외국인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기지를 발휘했다.
"웃어야 눈에 띄지 않으니 웃어요 엄마"라며 위로의 말을 건넨 허율의 말에 이보영도 엷은 미소를 보였다.
친딸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인 허율의 태도가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자극했다.
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 '마더'는 지난 1월에 방송을 시작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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