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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역류' 최문경, 신다은에 통화 목록 넘겼다 '김해인 사면초가'에 이재황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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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역류' 최문경, 신다은에 통화 목록 넘겼다 '김해인 사면초가'에 이재황 찾아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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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역류' 최문경이 신다은에 김해인의 통화 목록을 넘겼다. 물증을 확보한 신다은은 김해인과 이재황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역류'(극본 서신혜, 한희정·연출 배한천, 김미숙)에서는 최문경(남실장 역)이 김해인(채유란 역)의 사무실에 찾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역류' 최문경이 신다은에 김해인의 통화 목록을 넘겼다. [사진 = MBC '역류' 방송 화면 캡처]

 

김해인의 친척이라고 알려진 다이에나 권에 대해 물어보던 최문경. 일단 변명을 하는 김해인의 말을 믿어주는 척했다. 하지만 이때 사무실에 갑자기 찾아온 건 신다은(김인영 역)이었다. 

"잠깐이니까 나가서 얘기 좀 하자"고 제안한 신다은에 "괜찮으니까 나갔다가 돌아오라"고 말하는 최문경의 말을 믿고 김해인은 밖을 나섰다. 하지만 전화기를 놓고 온 게 실수였다. 

김해인이 나간 사이 최문경은 그의 통화 목록을 사진으로 촬영했고, '보스'라고 써진 이재황(강동빈 역)의 번호를 발견했다. 김해인과 대화 이후 신다은을 따로 만난 최문경은 해당 이미지 파일을 보여주면서 파일을 넘겨주겠다고 말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김해인은 '보스' 이재황을 찾아갔다. "남실장이 다이에나 권에 대해 알아봤대요. 의심하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라며 불안한 마음을 보인 김해인에게 이재황은 "그런 것도 하나 스스로 처리를 못하냐"며 화를 냈다.

김해인이 "동빈 씨가 해결해주면 안 돼요? 신분을 만들어 준 건 당신이에요"라며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면 이재황도 끝이라고 하자 이재황은 표정을 달리했다.

이재황은 "내가 아니라 준희가 끝이지"라며 "너같은 애한테 속은 남자를 누가 차기 수장으로 인정하겠어"라고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의 관계가 점차 얽히는 가운데 정성모(강백산 역)와 정애리(여향미 역)는 서도영과 신다은의 과거와 함께 신다은의 거짓 임신도 알게 됐다. 점차 꼬여가는 관계 속에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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