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가 시작 2회만에 다양한 관계를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화제를 모으는 것은 지난 1회와 2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 출연자들이다. 임현주와 송다은은 각각 1회와 2회 투표 톱에 오르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눈길을 모았다.

'하트시그널 시즌2' 첫방송 당시 임현주는 '아이유 닮은꼴'로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 및 스펙은 2화에서 공개됐기 때문에 남성 출연진들은 여성 출연자들의 외모만으로 호감을 표현해야했던 상황이었다.

당시 임현주는 귀여운 눈웃음과 상냥한 성격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화에서 알려진 임현주의 직업은 대학생으로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다. 출중한 미모로 쇼핑몰 피팅 모델을 겸하고있다.

2화에서 투표 1위를 차지한 송다은의 직업 역시 주목을 받았다. 송다은은 배우 지망생으로 알려지며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여성 출연진들의 직업이 모두 밝혀진 이후 송다은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두 사람의 스펙과 외모는 시즌1 당시의 배윤경, 서지혜의 라이벌 구도를 연상시킨다. 시청자들 역시 임현주를 시즌1의 서지혜로, 송다은을 시즌1의 배윤경으로 연상하며 둘의 라이벌 구도를 기대하고 있다.

임현주와 서지혜는 각각 '엄친딸'이자 방송 초반 주목받는 여성이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시즌1의 서지혜는 이화여대 컴퓨터 공학과 재학으로 눈길을 모았다. 임현주는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라는 점이 서지혜와 닮은 꼴이다. 두 사람 모두 남다른 눈웃음과 여성성으로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반면 송다은은 시즌1의 배윤경을 연상케 한다. 배윤경은 각종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지망생이었다. 송다은 역시 자신의 직업을 배우 지망생이라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하트시그널 시즌1' 못지 않은 화제와 인기로 방송 초반부터 주목받는 '하트시그널 시즌2'다. 시즌1의 관전 포인트였던 여성 출연진의 라이벌 구도가 시즌2에서도 형성될까? '하트시그널' 임현주, 송다은에게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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