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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수호신 손승락, 500경기 출장에 '–1'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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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수호신 손승락, 500경기 출장에 '–1'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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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오른손 투수 손승락이 개인 통산 500경기에 단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프로야구) 투수 500경기 출장은 1997년 LG 트윈스 김용수를 시작으로 총 35명이 달성했다. 손승락이 달성할 경우 36번째, 롯데 소속으로는 7번째 선수가 된다.

 

 

손승락은 2005년 4월 2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 유니콘스와 넥센 히어로즈을 거쳐, 2016년부터 롯데의 수호신으로 11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승락은 올해도 변함없이 팀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한 손승락은 선발투수로 40경기, 중간계투로 78경기,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가장 많은 경기인 381경기에 나섰다. 한 시즌 최다 경기는 2014년 넥센 시절 기록한 62경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손승락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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