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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 '승부, 그 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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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 '승부, 그 찰나의 순간'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4.1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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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지난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가 3일간 펼쳐졌다.

쇼트 트랙은 스피드 스케이팅(롱 트랙 · 기본 400m 트랙)에 비해 짧은 트랙(111.12m)를 도는 경기다. 스피드 스케이팅이 2인 1조가 되어 인과 아웃에서 기록을 겨루는 데 비해 쇼트 트랙은 여러 명이 한꺼번에 출발하여 동일 선상에서 순위를 겨루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박진감을 전해준다.

그만큼 작전과 경쟁 상대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작용해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 때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선수들에게는 질주 능력은 물론 정교한 코너워크, 치열한 두뇌싸움을 동시에 요구한다.

세계최강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힘차게 빙판을 가르는 모습을 감상해 보자. 이들의 승부는 찰나의 판단과 대담한 질주에 의해 결정된다.

▲ 한국 김아랑(왼쪽)이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1000m 준준결승전에서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 한국 심석희(윗사진 왼쪽, 아랫사진 맨앞)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선두로 치고 나오고 있다.

 

▲ 한국 심석희(왼쪽)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질주하다 넘어지는 선수를 살짝 피해 코너를 돌고 있다.

 

▲ 한국 최민정(왼쪽)이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3000m 준결승전에서 따로 떨어져 질주하고 있다.

 

▲ 한국 최민정(오른쪽)이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3000m 결승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 한국 신다운(오른쪽)이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한국 곽윤기(왼쪽)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코너를 빠져나오다 미끄러지고 있다.

light_sm@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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