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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싱어송라이터 다이앤 버치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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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싱어송라이터 다이앤 버치 내한공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3.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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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미모의 싱어송라이터 다이앤 버치(31)가 내한공연으로 국내 관객과 조우한다.

30일 오후 6시 서울 홍대앞 예스24 무브홀 무대에 서는 버치는 미국 뉴욕 출신으로 선교활동을 하는 부모를 따라 짐바브웨,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클래식과 교회음악을 접했다. 13세에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라디오를 통해 조이 디비전, 큐어, 비틀스 등의 음악을 들은 뒤 대중 뮤지션을 꿈꿔왔다.

 

빈티지 솔 넘버로 가득한 2009년 12월 데뷔 앨범 '바이블 벨트(Bible Belt)'로 호평받았다. 그는 엘튼 존을 연상케 하는 피아노 연주에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2집 '스피크 어 리틀 라우더(Speak a Little Louder)'를 내놓았다.

영국의 팝 보컬리스트 아델의 프로듀서 에그 화이트와 듀란듀란의 베이시스트 존 테일러, 루츠의 드러머 퀘스트러브 등 수많은 베테랑 뮤지션과 프로듀서들이 앨범에 힘을 실었다.

2011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으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한 무대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과 '나싱 벗 어 미러클' '발렌티노'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빙지링이 오프닝을 장식한다. 문의: 02)332-3277

한편 버치는 29일 오후 8시 홍대앞 잭비님블에서 미스틱89 소속 가수 박지윤, 김예림과 '네이버뮤직 다이앤 버치의 봄밤 음악감상회'를 연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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