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17 (금)
[TV컷Q] '기름진 멜로' 정려원, 첫 손님으로 등장... 이준호 '뭐든지' 준비했다
상태바
[TV컷Q] '기름진 멜로' 정려원, 첫 손님으로 등장... 이준호 '뭐든지' 준비했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5.21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뭐든지'라고 주문해도 '뭐든지'를 요리했다. 앞으로 둘 사이에는 '뭐든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복선일까?

'기름진 멜로'에서 다시 셰프로 복귀한 이준호의 첫 손님은 정려원이었다. 일련의 과정은 장차 두 사람의 달콤한 사랑을 예고하는 것일까?

21일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연출 박선호ㆍ함준호, 극본 서숙향)’에서는 서풍(이준호 분)의 첫 손님으로 단새우(정려원 분)가 방문했다.

이날 이준호는 ‘배고픈 프라이팬’을 인수한 후 첫 장사를 시작했다. 전날 이준호는 정려원에게 첫 손님이 되어달라고 이야기했다. 정려원은 이준호에게 신장개업 선물로 꽃다발을 선물로 주었다.

 

[사진=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캡처]

 

이준호는 정려원에게 무엇을 주문할지 물어봤다. 정려원은 이준호에게 ‘뭐든지’라는 메뉴를 주문했다. 앞서 정려원은 셰프가 그날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골라 손님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을 제안했고, 이준호 역시 이런 방식에 대해 동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호는 삼선짜장과 새우 딤섬을 준비했고, 오랜만에 맛있는 중화요리를 먹은 정려원 역시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호는 불판에서 웍을 이용하면서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였다. 새우 딤섬과 삼선짜장을 준비하는 이준호의 모습은 프로 중화요리 셰프의 모습과 흡사했다.

갑자기 인생의 가장 큰 고난이 다가온 정려원에게 이준호의 중화요리는 힐링으로 다가왔고, 이준호 역시 정려원이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다시 요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달궈진 웍, 펄펄 끓는 기름보다 뜨거운 연애담을 주제로 한 로코믹 주방활극 ‘기름진 멜로’에서 정려원과 이준호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드라마의 전개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