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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방탄조끼 '면제대갑'·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즈 수상 언급… '방탄의원단' 홍문종·염동열 체보포동의안 부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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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방탄조끼 '면제대갑'·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즈 수상 언급… '방탄의원단' 홍문종·염동열 체보포동의안 부결 비판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5.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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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염동열, 홍문종 체포동의안 부결을 비판했다. 이날 앵커브리핑에서는 세계 최초 방탄조끼 '면제대갑'과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어워즈 수상이 언급됐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인 '면제배갑'을 언급했다. 면제배갑은 삼베면을 여러겹 겹쳐 만든 방탄조끼로 흥선대원군이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면제대갑은 두꺼워 움직임이 불편했고 너무 더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실용화 되지 못했다. 

 

'뉴스룸' 앵커브리핑 손석희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행커는 '면제대갑'의 실패와 함께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미국 빌보드어워즈에서 2년 연속 탑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손석희 앵커는 "총알처럼 날아오는 편견을 막아내고 자신만의 음악을 보여준 방탄소년단이다. 젊은 세대들의 고민을 담아낸 음악으로 한국 가수 최초 2년 연속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후 또다른 '방탄'인 '방탄의원단'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염동열, 홍문종 두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며 '제 식구 감싸기', '방탄 의원단'이라는 비아냥이 등장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들의 두꺼운 '방탄'은 어떻게 하나. 면제대갑이 실패한 건 시류를 읽지 못해서다. 대형 기획사의 지원 없던 방탄소년단이 성공한 건 시대의 시류를 읽었기 때문이다. 지금 방탄의 장막을 두르고 있는 국회, 방탄의원단이 방탄소년단을 따라 갈 수 없는 이유다"라며 앵커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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