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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초아 탈퇴 후 6인조 컴백한 AOA "유나 중심으로 개인 장점 살리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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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초아 탈퇴 후 6인조 컴백한 AOA "유나 중심으로 개인 장점 살리려 애썼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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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주현희 기자]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로 1년 5개월만에 돌아온 걸그룹 AOA가 초아의 빈자리를 채운 과정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메인보컬이었던 초아가 없이 컴백을 준비했던 소감을 설명했다.

 

 

 

"이전 곡에서도 메인 보컬 초아만큼 유나도 많은 파트 담당을 했다"고 말문을 연 찬미는 "그래서 유나와 함께 모든 멤버들이 나눠서 잘 채웠다"면서 "6인이 되어서 팀워크가 좋아졌다는 평가보다는 6인으로서 무대가 비어보이지 않도록 무척 노력했다. 서로 많이 소통했다"고 전했다.

앞서 찬미는 "그간 6-7년이 지나면서 개개인의 장점을 많이 알게 됐다"며 "AOA의 상징인 지민을 보면서 팬들이 랩을 떠올리는데, 역시 이번에도 쫀득한 랩이 들어갔다. 유나와 혜정은 밝고 상큼한 보이즈를 자랑한다. 설현은 도입부 장인이다. 민아는 뭐든 킬링 파트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각 멤버들의 강점을 설명했다. 찬미에 이어 혜정은 "이번에는 찬미가 랩에서 보컬로 변화했다. 더 기대해 달라"며 서로를 칭찬했다.

약 1년 5개월만에 컴백하는 AOA는 그간 다양한 개인활동으로 다져진 각자의 경험을 팀 활동에 쏟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설현 혜정 유나 민아는 연기에 도전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민과 찬미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쌓고 있다. 

‘심쿵해’ ‘단발머리’ ‘굿럭’ 등 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서머송으로 큰 사랑을 받은 AOA는 이번에도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드러내는 신곡 ‘빙글뱅글’을 통해 상큼 발랄한 ‘여름 요정’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AOA만의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담긴 노래로, 파티의 계절인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다. 강한 비트 위에 울리는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 소리가 만들어낸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남녀노소 따라할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를 장착해 다시 한 번 여름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상큼 발랄한 서머송 ‘빙글뱅글’로 돌아온 AOA는 28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컴백 쇼케이스 ‘빙글뱅글(BINGLE BANGLE)’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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