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각 방송사가 '현충일 특선 영화'를 편성해 방송한다. 이번 현충일에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인천상륙작전', '고지전', '귀향' 등이 전파를 탄다.
6일 오전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오전 9시 45분께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생중계한다. KBS는 KBS 1TV를 통해 '현충일 추념식' 생중계를 하고, KBS 2TV를 통해서는 현충일 특선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오전 10시 50분부터 방송한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기욤뮈소가 선보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의 수현과 현재의 수현이 만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작품이다.
영화 채널에서도 현충일 특선 영화를 방송한다. OCN은 오전 5시 영화 '고지전'을 편성했다. 신하균, 김옥빈, 이다윗, 이재훈, 고수,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고지전'은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택시운전사' 등을 선보인 장훈 감독의 작품이다.
같은날 오후 12시 30분 채널CGV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방송한다. '인천상륙작전'은 이범수, 진세연, 이정재, 진세연, 리암 니슨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6.25 전쟁 당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인천상륙작전' 방송 이후 채널 CGV에서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방송된다. 광해군 8년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추창민 감독 작품으로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등의 배우들이 열연한다.
이날 오전 11시 씨네프에서는 영화 '귀향'을 방송한다. 강하나, 손숙, 최리 등이 출연하는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조정래 감독의 '귀향'은 어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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