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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이규빈은 정해진 결말? 포스터·목격담 두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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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이규빈은 정해진 결말? 포스터·목격담 두고 설왕설래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6.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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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가 종영까지 단 1화만을 남겨 놓고 대격변을 맞이했다. 그간 공고하게만 보였던 오영주·김현우의 관계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이규빈과 임현주가 급부상했다. 12화의 대반전으로 '하트시그널 시즌2'의 최종 결말을 예측하기 위한 시청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12화에서는 출연자들의 확 달라진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를 놓고 '하트시그널 시즌2' 시청자들은 '목격담'과 '포스터'를 통해 결말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이어가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캡쳐]

 

이날 방송된'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그간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왔던 '현영커플' 김현우와 오영주가 서로가 아닌 임현주와 이규빈을 선택했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커플의 행방은 처음 공개된 포스터 속에 담겨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터' 스포일러 설이 힘을 받기 시작한 것은 12화의 선택이 공개되고부터다. 여자 메기로 가장 늦게 등장한 김장미가 김도균과 함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은 12화에서 서로 선택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캡쳐]

 

'현영커플'로 시청자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은 김현우와 오영주는 서로 떨어져 임현주와 이규빈의 옆에 자리하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초반부터 최종 장까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인 송다은과 정재호만이 멀찍이 떨어져 '의도적' 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다.

하지만 포스터 속 커플과 다르게 '하트시그널 시즌2'의 촬영이 종료된 뒤 들려오는 목격담은 전혀 다른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현우와 오영주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를 두고 김현우와 오영주가 최종 커플이 됐다는 분석이 있었다.

여기에 힘을 실어 준 것은 김도균의 SNS였다. 김도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이 온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임현주가 김도균에게 선물한 책의 제목 '사람이 온다'와 비슷한 느낌을 줘 두 사람만의 시그널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하트시그널 시즌2'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캡쳐]

 

시청자들마다 지지하는 커플이 다르므로 '포스터'와 '목격담'에 대한 반응 역시 제각각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하지만 목격담과 포스터 등 정황 증거가 가리키는 커플이 모두 다르므로 결국 '하트시그널 시즌2'의 결말은 마지막 화를 통해서 직접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주와 김현우, 임현주, 이규빈 등 출연자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하트시그널 시즌2'의 대장정을 함께 해온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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