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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6월 브랜드평판 2위, (여자)아이들에 밀렸다...아이린의 레드벨벳-설현의 AO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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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6월 브랜드평판 2위, (여자)아이들에 밀렸다...아이린의 레드벨벳-설현의 AOA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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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트와이스가 ‘2018년 6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위로 밀렸다. 지난달 1위를 차지했던 트와이스는 갓 데뷔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별다른 음반활동이 없어도 다양한 예능활동으로 인해 꾸준히 정상을 지키던 레드벨벳과 트와이스는 신인 걸그룹의 약진으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걸그룹 브랜드’ 2018년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 1위를 차지했던 트와이스는 ‘걸그룹 브랜드 평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발매한 ‘What is love’로 5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던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다. 하지만 트와이스는 이미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다. 3개월 만에 7월 전격 컴백을 예고한 트와이스가 5월의 상승세를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아이들 [사진=스포츠Q(큐) DB]

 

이번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신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이었다. 지난달 2일 첫 번째 미니앨범인 ‘I am’의 타이틀곡 ‘LATATA(라타타)’로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데뷔 20일 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 타이틀을 차지해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독특한 그룹명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1’과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 출연한 전소연이 리더로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여자)아이들은 다국적 멤버로서 대만 출신인 슈화, 태국인 멤버인 민니, 중국 국적인 우기와 함께 한국인 멤버 미연 수진 전소연으로 구성돼있어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도 마쳤다.

 

‘6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위를 기록한 트와이스 [사진=스포츠Q(큐) DB]

 

5월 말 ‘빙글뱅글’로 서머퀸의 귀환을 알린 AOA는 3위를 기록했다. 5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14위를 기록해 한 달 만에 무려 11계단을 뛰어오른 셈이다. 이처럼 눈부신 성장에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활동도 한몫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굵직한 대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AOA 멤버들은 특유의 입담과 함께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위는 ‘빨간맛’ ‘Bad boy’ 등으로 남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리더 아이린의 여자아이돌 레드벨벳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15일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블랙핑크가 5위를 기록해 ‘7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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