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유민근 기자] 네이마르(23·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공개됐다. 네살 연상의 변호사다.
스페인 스포츠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새 여자친구는 바르셀로나의 열성팬인 '섹시 변호사'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새 여자친구로 지목된 엘리자베스 마르티네스(27)로 네이마르보다 네살 연상의 변호사로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는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찍은 몇장의 사진 때문에 '섹시 변호사'로 유명세를 탔다. 둘은 바르셀로나의 레스토랑 '보카 그란데'와 클럽 '오피움', '서튼클럽'에서 데이트를 한다.
네이마르는 이혼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바람둥이다. 네이마르는 19세 나이에 16세 고교 동창생 카롤리라 단타스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2011년 결별했다.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은 지금 네이마르가 키우고 있다.
그 이후에는 모델하고만 교제했다. 브라질 엉덩이 대회에서 우승한 모델 인디아나라 카르발류를 만났고 이어 세르비아 모델 소라야 부첼리치와 사귀었다. 또 한국에서도 유명한 브라질 모델 브루나 마르케지니와 교제했다가 최근에 이별했다.
네이마르는 슈퍼스타답게 여자친구에 대한 씀씀이도 남다르다. 전 여자친구 부첼리치를 픽업하기 위해 전용기를 띄우기도 했다.
네이마르가 계속해서 여자친구를 갈아치우지만 그의 성적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득점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5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3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