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2018년에서 2년 계약 연장 제안
[스포츠Q 유민근 기자] 네이마르(22·FC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이 2020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에이전트인 와그너 리베이로와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계약서를 두고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조건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18년에서 2020년으로 2년 더 연장되는 것이다.
네이마르의 에이전트는 브라질에서 열린 네이마르 축구학교 개장식에서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매우 행복해 한다"며 "오랜 시간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브라질 산투스에서 이적한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녹아 들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1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득점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5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3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새로운 펠레'로 불리고 있다. 22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A매치 60경기 42골을 터뜨려 브라질 역대 득점랭킹 5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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