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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두산베어스 최다 10명-KT 강백호 등 첫 출전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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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두산베어스 최다 10명-KT 강백호 등 첫 출전 19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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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초대받은 선수는 19명, 2018년 가장 많이 스타를 배출한 구단은 두산 베어스다.  

KBO가 5일 공개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프로야구)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드림 올스타 세스 후랭코프(두산), 앙헬 산체스(SK), 진명호(이상 투수), 나종덕(이상 롯데, 포수), 김성현(SK, 내야수), 강백호(KT, 외야수), 나눔 올스타 키버스 샘슨(한화),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넥센), 이민호(이상 투수), 박민우(이상 NC, 내아수)까지 12명이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다.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 비율로 선발된 베스트12 박치국, 함덕주(이상 투수), 김재환, 박건우(이상 외야수, 이상 두산). 서균(투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외야수, 이상 한화)까지 7명 포함 출전선수 48명 가운데 39.6%인 19명이 처음으로 '별들의 축제'를 누빈다.

팀별로 살펴보면 두산 베어스가 10명으로 가장 많다. LG(엘지) 트윈스가 8명, 한화 이글스가 7명으로 뒤를 잇는다.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4명씩, 삼성 라이온즈, KIA(기아)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가 3명씩 올스타를 배출했다.

나성범(NC)은 2013년부터 6년 연속(베스트 2, 감독추천 4) 올스타전에 출장한다. 금민철(KT)은 넥센 소속이던 2010년 이후 8년 만에 올스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보근(넥센)과 김성현(SK)은 프로야구에 입문한 지 각각 13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에 서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새달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개최된다. 

 

■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

△ 드림 올스타

- 감독 : 김태형(두산)
- 코치 : 조원우(롯데), 트레이 힐만(SK), 김한수(삼성), 김진욱(KT)
- 선수 : 조쉬 린드블럼, 박치국, 함덕주, 세스 후랭코프, 양의지, 오재원, 김재호, 김재환, 박건우, 최주환(이상 두산), 최정, 앙헬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이대호, 손아섭,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

△ 나눔 올스타

- 감독 : 김기태(KIA)
- 코치 : 유영준(NC), 류중일(LG), 장정석(넥센), 한용덕(한화)
- 선수 : 헨리 소사, 유강남, 오지환, 김현수, 이형종, 박용택,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서균, 정우람, 송광민, 제라드 호잉, 키버스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 박병호,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안치홍,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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