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나 혼자 산다'가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로 결방하면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 방송을 복습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게스트로 '나 혼자 산다'를 찾아 맹활약을 펼친 연예인들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로 결방했다.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복습에 나선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나 혼자 산다'를 빛낸 게스트 화사, 사이먼 도미닉(쌈디), 유노윤호가 화제에 올랐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마마무 화사는 걸그룹 개인브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화사는 '나혼자산다' 첫 출연에서 인상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걸그룹으로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스스한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했고, 점심부터 곱창집을 찾아가 남다른 '혼밥'을 즐겼다. 화사가 찾은 곱창집은 '나혼자산다'의 화제성에 힘입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뿐만 아니라 저녁 마마무 멤버들을 초대해 깔라만 시 원액과 소주를 즐기며 음주·가무를 선보였다. 매력 넘치는 화사의 일상 공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면서 화사는 '나 혼자 산다'를 다시 한번 찾을 예정이다.
타이틀곡 '정진철'로 3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컴백 후 첫 예능으로 '나혼자 산다'를 선택했다. 사이먼 도미닉(쌈디)는 2년 만에 예능 출연에도 불구 남다른 입담으로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나혼자산다' 제작진들이 무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러브콜을 보내온 출연자다. 높은 기대치가 부담스러울 법도 했지만, 사이먼 도미닉(쌈디)는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결단력이 없는 모습에서부터 로꼬의 집에 얹혀사는 모습을 모두 공개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역시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멤버 최강창민과 함께 '나 혼자 산다'를 찾은 유노윤호는 이른 아침부터 폭발하는 댄스 열정을 과시하는 등 유쾌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유노윤호는 최신식 기계 장비로 현대적임을 강조한 최강창민의 집과 상반되는 고풍형 집과 생활 방식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오는 25일 일본 새 싱글 'Road' 발매를 앞두고 있어 정확한 방송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나 혼자 산다'를 찾은 게스트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반고정과 재출연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간 무지개 회원들의 친분이 깊어지면서 프로그램의 패턴이 굳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과연 '나혼자 산다'가 시청자 호평을 이끌어낸 게스트를 통해 반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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