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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마이걸에서 마마무·여자친구까지... 바쁜 스케쥴 속 교통사고 위험 노출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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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마이걸에서 마마무·여자친구까지... 바쁜 스케쥴 속 교통사고 위험 노출된 스타들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0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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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 스케줄 참여를 위해 이동하던 오마이걸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쁜 스케쥴에 쫒겨 사고를 당한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1일 걸그룹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오마이걸 멤버(미미, 유아, 승희, 비니)가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졌다. 공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오마이걸은 결국 행사 불참 소식을 전했다. 오마이걸의 사고 소식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면서 방송 출연 및 지방 행사 출장 이동 중 교통사고 피해를 본 스타들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걸그룹 마마무 [사진=RBW 제공]

 

방송가 대세로 떠오른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행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급히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마마무는 재작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정밀검진 이후 "경미한 교통사고로 큰 부상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마무 멤버들의 교통사고 후유증을 우려 이후 일정을 취소했다. 그러나 마마무는 이 전에도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걸그룹 여자친구 역시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겪었다. 지난 2016년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향하던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입었다. 해당 교통사고로 여자친구의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도 매니저와 다섯 멤버들은 타박상에서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교통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큰 부상을 입은 김희철은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이뼈까지 철심 7개를 수술을 받았다. 이에 김희철은 "12년 전 부상으로 춤을 추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희철은 꾸준한 재활훈련을 거쳐 왕성한 방송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들이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는 중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수의 사고가 운전자의 과실에서 비롯되면서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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