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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신승준·이호근·이기호·강준형·조진혁 캐스터, 프로배구 컵대회 중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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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신승준·이호근·이기호·강준형·조진혁 캐스터, 프로배구 컵대회 중계 총출동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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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BSN스포츠가 최정예 중계진으로 프로배구 컵 대회 중계에 나선다.

프로배구 V리그 원년부터 함께해온 KBSN은 오는 5일 막을 올리는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에서 더욱 다채로워진 중계진을 출격시킨다. KBSN은 “이번 대회엔 역대 가장 풍성한 5명의 캐스터와 2명의 해설위원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숙자 위원, 신승준 캐스터, 한유미 위원. [사진=KBSN 제공]

 

그간 여자배구에서 꾸준히 중계를 맡은 신승준 캐스터, 이호근 캐스터뿐만 아니라 남자배구 중계에서 볼 수 있었던 이기호 캐스터, 2년 만에 다시 헤드셋을 쓰는 강준형 캐스터, 지난해 새롭게 배구 팬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은 조진혁 캐스터까지 총출동한다.

베테랑과 신예의 조합으로 매 경기마다 새로운 색깔의 중계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해설계의 여신’ 이숙자 해설위원과 함께 그 계보를 이을 한유미 해설위원까지 컵 대회를 위해 보령으로 향한다. 풍성한 중계진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3인 중계가 예정돼있는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중계 조합으로 배구를 즐길 수 있다.

 

▲ 왼쪽부터 한유미 위원, 이호근 캐스터, 이숙자 위원. [사진=KBSN 제공]

 

이번 대회는 겨울 스포츠의 ‘꽃’인 V리그의 전초전이다. 비시즌 트레이드가 활발했던 만큼, 유니폼을 새롭게 바꿔 입은 선수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의 주인공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태국과 베트남 팀을 초정해 아시아권의 배구 흐름까지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예정이다. 더군다나 매년 컵 대회마다 깜짝 스타가 나타났던 만큼 이번 대회에선 어떤 선수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주목된다.

KBSN은 8월 5일 오후 12시 50분 서울 GS칼텍스와 대전 KGC인삼공사의 생중계를 시작으로, 8일간 전 경기인 15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개막전은 이호근 캐스터, 이숙자 해설위원이 중계를 하고 조은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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