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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변경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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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변경 시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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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가 변경될 전망이다.

선동열 감독은 6일 KBO와 실무미팅을 가진 뒤 “경쟁력을 갖춘 최상의 팀 전력을 위해서 몸에 이상이 있는 선수는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국가대표팀 선수 구성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현재 내야수 최정(SK 와이번스), 박민우(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두산 베어스) 등이 부상으로 1군 명단에 없다. 좌완투수 차우찬(LG 트윈스)은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선동열 감독은 “최상의 전력을 구성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기량 발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선수는 아시안게임 엔트리 제외가 확실해졌다. 

KBO는 부상 선수 교체시 대한체육회가 정한 최종일까지 점검을 한 뒤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오는 18일 공식 소집 후 잠실구장에서 국내 훈련을 소화하고 2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은 26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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