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가수 김경호가 결혼생활 4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오랜 연애 기간 끝에 결혼한 김경호는 일본인 아내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에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6일 김경호의 소속사 측은 김경호의 이혼 소식을 공식입장을 통해 전했다. 김경호는 지난 6월 아내와 협의 이혼을 했으며 이혼 사유는 '문화 차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은 또 있다.

최근 '인형의 집'에 출연하며 사랑받은 배우 왕빛나는 지난 4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왕빛나는 지난 2008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11년 간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왕빛나의 이혼에 대해 소속사 측은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 협의 중이다"라며 왕빛나의 이혼 사유를 밝혔다.

왕빛나는 정승우와의 결혼생활 동안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었다. 과거 정승우는 '스타그램'에서 왕빛나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개그맨 김준호 역시 지난 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준호의 소속사 측은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관계도 소원해지게 되었고 성격 차이도 생겨 이혼을 하게 되었다"며 김준호의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 떄문이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연극배우인 전 부인과 6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12년 간의 결혼 생활을 하다 결국 협의 이혼하며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5월에는 배우 이소연의 이혼 소식도 전해졌다. 이소연은 지난 2015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소연은 전 남편과의 성격 차이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은 지난 2017년 '라디오스타'에서 남편과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혼 소식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스타들의 이혼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기 마련이다. 김경호의 이혼 소식에 올해 이혼한 스타들 역시 재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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