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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완호·성지현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20명, 2018 아시안게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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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완호·성지현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20명, 2018 아시안게임 출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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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녀 배드민턴 단식의 ‘간판’인 손완호, 성지현(이상 인천국제공항) 등 선수 20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남자 선수 10명, 여자 선수 10명, 임원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15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자카르타에 머문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간판' 손완호.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진 추첨은 현지시간으로 단체전이 16일 오후 7시, 개인전은 22일 오전 10시다.

한국은 남자단식에 손완호, 허광희가 출전하고 여자단식에는 성지현과 안세영이 나선다.

남자복식은 서승재-김원호 조, 최솔규-강민혁 조가 출전한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신승찬 조, 김혜린-공희용 조가 나선다.

혼합복식은 서승재-채유정 조, 최솔규-신승찬 조가 출격한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 4번 시드를 받았지만 여자 단체전에선 시드를 배정받지 못했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2002년 부산 대회(금4 은2 동3)에서 남자단체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4년 뒤 도하 대회(은1 동5)에서는 ‘노 골드’에 그쳤지만 2010년 광저우 대회(금1 은1 동2)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일궜다. 2014년 인천 대회(금1 은2 동2)에선 남자단체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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