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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 저격 명령에 충격...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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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 저격 명령에 충격...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눈길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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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하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태리와 이병헌이 실감나는 연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갑수에게 이병헌을 저격하라는 명령을 받은 김태리는 충격에 휩싸였다. 고뇌에 빠진 김태리의 연기가 극중 긴장감을 높이면서 '미스터 선샤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에 성공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선샤인'은 15.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3%P 증가한 수치다.

 

[사진=케이블 채널 tvN '미스터 선샤인'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헌(유진 초이 역)은 선교사 조셉의 죽음을 파헤지기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김의성(이완익 역)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조선이었다. 조셉 선교사는 고종 황제를 도우려했지만, 조선은 조셉의 죽음 이후 직접적인 대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조셉을 황제의 옥새를 위조한 범인으로 몰았다.

분노한 이병헌은 궁내부 대신 강신일(이정문 역)을 찾아가 따져 물었다. 이병헌은 강신일에게 자신은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 선전포고 했다. 이어 "약한 조선이 나를 막아보시던가"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떠나는 이병헌의 뒷모습을 보고 강신일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미스터 선샤인'의 강신일은 이병헌이 조선에 앞날에 위협이 될 것이라 판단했고, 김갑수(황은산 역)에게 그를 암살하라고 지시했다. 의병대장 김갑수는 김태리에게 이병헌을 저격하라 명령했다. 김태리와 이병헌은 서로의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고 있다. 조선의 이익과 개인의 감정 사이에서 김태리는 고뇌에 빠졌다.

이병헌과 김태리의 달콤한 로맨스로 '미스터 선샤인'은 매회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방해 요소가 생기면서 사랑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 김태리가 사랑과 의병 두 가지를 모두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처음으로 15%대의 시청률에 진입한 '미스터 선샤인'이 얼마나 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누리꾼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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