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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2군서 감 잡는 SK와이번스, 김동엽-최정-최승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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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2군서 감 잡는 SK와이번스, 김동엽-최정-최승준 '훨훨'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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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KBO리그(프로야구 1군)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휴식기에 접어든 가운데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일정은 진행되고 있다. 부상과 부진 등으로 2군에 내려가 있는 SK 와이번스 타자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8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에서 장단 14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활약 속에 13-1 대승을 거뒀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해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최정을 비롯해 김동엽과 최승준이 모두 맹타를 휘둘렀다.

 

▲ SK 와이번스 최정이 23일 KIA 타이거즈와 2018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사진=연합뉴스]

 

당초 아시안게임에 나설 예정이었던 최정은 지난달 말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이후 재활을 거쳐 복귀한 최정은 1군 2경기에서 침묵했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2군으로 내려왔다.

이날 최정은 KIA 이민우를 상대로 2회엔 우익수 방면 2루타, 3회엔 좌중간 안타를 날렸다. 1타점도 기록했다. 최정은 두 차례 타격을 마친 뒤 강승호와 교체됐다.

김동엽도 놀라운 타격감을 뽐냈다. 좌중간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연 그는 중전 안타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 우중간 2루타로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올 시즌 1군에서 24홈런을 쳐냈지만 타율은 0.263(372타수 98안타)로 다소 아쉬운 정확도를 보였던 김동엽은 리그 재개 전까지 타격감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최승준은 이날 2회 볼넷을 얻어내더니 3회 이민우를 상대로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6호. 1군에선 타율 0.243(70타수 17안타)로 저조한 타격감을 보였지만 퓨처스리그에선 타율 0.381(97타수 37안타)6홈런 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58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 타격감이 유지된다면 가을야구에서 SK에 적지않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 트윈스는 이천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를 8-4,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화성 히어로즈를 8-7로 제압했다.

문경구장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찰 야구단-국군체육부대(상무), 고양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전은 모두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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