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Always There(언제나 그 자리에)’가 오늘(12일) 발매된다.
시크릿 가든 결성 20주년을 맞아 발매되는 이번 싱글은 시크릿 가든의 대표곡 ‘Always There’에 임형주의 맑은 목소리와 원곡 가사의 뜻을 그대로 살려 번안된 한국어 가사가 입혀진 곡이다. 원곡은 2005년 앨범 'Earthsongs'에 수록됐으며 아일랜드 유명 소설가이자 작곡가인 브렌던 그레이엄이 작사, 영국 팝페라 테너 러셀 왓슨이 보컬로 참여했다.
특히 시크릿 가든의 멤버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롤프 러블랜드가 여러 후보곡들 가운데 임형주의 부드럽고 명료한 목소리에 어울리는 노래로 ‘Always There’을 직접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크릿 가든과 임형주의 콜라보레이션 곡 ‘Always There’는 힘들고 괴로울 때 언제나 함께 있어주는 사람에 대한 메시지와 임형주의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임형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 곡이 많은 분들에게 위안과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형주는 최근 '인터파크 독자선정 2014 골든뮤직어워즈'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클래식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팝페라 테너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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