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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라이프' 문성근, 이동욱과 언쟁 뒤 퇴장... 천호진 죽음에 얽힌 이야기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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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라이프' 문성근, 이동욱과 언쟁 뒤 퇴장... 천호진 죽음에 얽힌 이야기 밝혀지나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0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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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월화드라마 '라이프'의 문성근이 이동욱과 직접 갈등을 빚었다. 평가금 이용 및 자격정지로 곤란에 처한 문성근이 상국내 내부의 병폐를 밝혀낸 뒤 스스로 물러나면서 '라이프'의 전개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는 김태상(문성근 분) 부원장의 비리를 상국대 내부 인물들에게 공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총괄사장 파면 해임 발의를 위해 상국대 의사들을 모은 자리에서 이보훈(천호진 분)의 죽음에 얽힌 배후를 공개할 것은 촉구했다.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화면 캡쳐]

 

문성근은 원장과 자신은 30년 지기임을 밝혔다. 문성근은 천호진 죽음의 배후가 무엇이냐는 이동욱의 질문에 "원장님이 왜 남의 집에서 떨어졌는지 궁금하냐, 원장의 죽음에 내 책임이 있는 것 같느냐"며 "내 손으로 원장을 밀어 넘어뜨렸을 것 같느냐"고 물었다.

'라이프'의 문성근은 상국대 내부 관계자 중 천호진의 비호를 받지 않은 인물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이동욱을 향해 "너도 십년, 이십년 뒤에 나와 똑같은 상황을 겪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밀려드는 환자 수와 예약을 처리하기 위해 병원의 시스템을 유지하려 했던 문성근은  구승효(조승우 분)도 하지 못했던 상국대의 망령을 스스로 벗어나겠다고 퇴장을 예고했다.

천호진의 죽음과 가장 직접적인 연결 고리를 가진 문성근이 상국대를 떠나면서 '라이프'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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