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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일 출근길 우산 '필수', 전국에 비 소식... 예상 강수량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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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일 출근길 우산 '필수', 전국에 비 소식... 예상 강수량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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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내륙 지방에 소나기 소식이 예보됐다. 또한 해당 비 소식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내일(7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은 평소보다 다소 기온이 떨어진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돼 외출 시 겉옷 지참이 요구되고 있다.

6일 오후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7일)은 오늘(6일)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면서 전국적으로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해안과 강원 산지 중심으로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9월 6일, 7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지역별 날씨 화면 캡처]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강한 바람으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항해와 조업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이어지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20-60mm이며 제주도 산지에는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9월의 첫 번째 금요일인 내일(7일)의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홍성 21도, 청주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목포 23도, 여수 22도, 창원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포항 21도, 안동 20도, 울릉도·독도 21도, 제주 24도 등으로 선선한 가을에 한 발짝 다가간 기온이 계속될 전망이다.

내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해당 비는 온도차에 의해 불안정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리는 소나기로 관측됐다. 때문에 구름대의 이동속도가 빨라 소나기 지속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에는 아침에,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면서 일교차가 커진 탓에 감기에 걸리는 국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적절한 휴식, 수면 시간으로 개인별 건강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내일(7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보통’을 유지하다가 오후에는 ‘한때 나쁨’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오늘은 구름 사이로 햇빛이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가 ‘나쁨’을 보였지만 내일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현재 진행 중인 태풍은 없지만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 태풍 정보를 비롯해 오늘 날씨, 내일 날씨, 일주일 날씨, 주간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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