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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무서운 상승세 결국 월화드라마 초박빙 대결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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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무서운 상승세 결국 월화드라마 초박빙 대결서 1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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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2TV '힐러'가 치열한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마침내 1위에 등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러'는 9.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같은 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현재 월화드라마 경쟁구도는 한 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2주 전까지 기존 1위를 고수하던 MBC '오만과 편견'이 주춤하면서 지난주에는 SBS '펀치'가 1위를 차지했다.

▲ '힐러' 주인공 유지태 [사진=KBS 2TV '힐러' 방송 캡처]

하지만 이번 주에는 다시 '힐러'가 1위에 등극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경쟁구도는 '힐러'와 '펀치'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오만과 편견'(8.0%)은 이날 마지막 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힐러와 펀치(9.2%)의 시청률 격차는 0.2%에 불과하다.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는 차이다. 시청자들은 이런 월화드라마들의 초박빙 대결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다.

힐러는 기자들의 이야기 속에 스릴러와 액션을 담은 복합장르 드라마다. 액션과 스릴러가 뒤섞이다 보니 시청자들은 정신없이 빨려드는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유지태와 신예 연기파 배우인 지창욱의 열연 역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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