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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 기운 잇는다, 최지만 4G 연속 안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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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 기운 잇는다, 최지만 4G 연속 안타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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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끝내기 홈런의 기운을 잇고 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10경기 연속 출루까지 달성했다.

 

▲ 최지만이 1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전날 경기에서 9회말 2아웃에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홈그라운드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최지만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4로 조금 내려갔다. 출루율은 0.359, 장타율은 0.522가 됐다.

최지만이 안타 1개를 보탰지만 탬파베이는 산발 4안타로 0-2로 패배, 홈 12연승 기록을 마감했다.

1회말와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 안타를 생산했다.

팀이 0-2로 뒤진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선 최지만은 우중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셰인 비버는 6⅔이닝을 3피안타 11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0승(3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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