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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IFFHS 선정 '2014년 최고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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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IFFHS 선정 '2014년 최고 클럽'
  • 유민근 기자
  • 승인 2015.01.1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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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뮌헨, 3위 AT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8위

[스포츠Q 유민근 기자]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잔치를 벌였던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시 세계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3일(한국시간) 2014년 세계클럽랭킹을 발표했다. 2014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가 총점 381점으로 으뜸자리에 올라섰다.

레알은 2014년 스페인 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4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버금자리.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지만 지난 시즌은 4강에서 레알에 패해 94점이 떨어진 276점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2013년 비해 순위가 한 단계씩 상승해 각각 3, 4위를 마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중에는 아스널이 나폴리와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첼시는 2013년 3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20위권 내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이 4개팀으로 가장 많아 최강의 리그임을 입증했다.

명문팀 몰락도 눈에 띄었다.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머물며 유럽대회 참가가 좌절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8위에 머물렀고 AC밀란도 159위에 그쳤다.

■ IFFHS 선정 2014년 세계클럽랭킹 톱10

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381점
② 바이에른 뮌헨(독일) 276점
③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267점
④ FC 바르셀로나(스페인) 251점
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 249.5점
⑥ 유벤투스(이탈리아) 245점
⑦ 아스널(잉글랜드) 233점
⑦ 나폴리(이탈리아) 233점
⑨ 리베르 플라테(아르헨티나) 228점
⑨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228점

spai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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