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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승현, 인피니트 '내꺼하자' VJ 버전으로 소개...3MC 반응에 빠른 사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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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승현, 인피니트 '내꺼하자' VJ 버전으로 소개...3MC 반응에 빠른 사과 '폭소'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28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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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해피투게더' 김승현이 그때 그 시절 VJ 진행을 재연해 웃음을 유발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 코너는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성모, 김승현, 김진, 남우현, 강태오,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송강을 보고 VJ 버전의 진행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앞서 송강은 다이아 정채연, 세븐틴 민규와 함께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진이 20년 전 음악방송 진행을 따라했다가 "만담이냐"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은 "톤을 높이고 빨리 진행해야 한다. 우리 멘트보다 가수들 1위하신 분이 노래할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승현이 VJ 버전을 소개했다. 김승현은 "짧게 콩트로 진행했었다"고 예를 들며, 조성모의 '다짐'과 함께 주먹을 쥐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김승현은 이날 출연한 남우현의 소속 그룹 인피니트의 히트곡 '내꺼 하자'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김승현이 '내꺼 하자'를 말하며 남우현을 끌어안았다.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등 MC들은 김승현의 뻔한 꽁트에 야유를 보냈다. 김승현은 "죄송하다. 하도 오랜만에 해서"라고 사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쇼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승현은 방송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해서 토크에 끼어드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 김승현의 활약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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